수렴청정(垂簾聽政)
왕대비(왕의 어머니) 또는 대왕대비(왕의 할머니)가
어린 왕을 도와 발을 치고 정사를 돌보는 것.
왕대비가 신하와 접견할 때,
그 사이에 발(렴,簾)을 늘인데서 유래한다.
영화 <후궁 : 제왕의 첩> 중 장면
대리청정(代理聽政)
왕이 병중이거나 노세하여 정사를 돌보지 못할 때,
왕세자(또는 왕세손-손자, 왕세제-동생)가
왕을 대신해 정사를 돌보는 것.
이 때, 왕을 대신해 정사를 보는 사람을 소조(小朝),
왕은 대조(大朝)라고 불렀다.
영화 <사도, 2015> 중 장면,
영조는 사도세자를 시험 삼아 대리청정을 맡겼다.
섭정(攝政)
왕이 어리거나, 병중으로 정사를 돌보지 못할 때,
왕을 대신해 정사를 고명대신이 돌볼 때.
조선시대에는 섭정이라는 말보다는 '섭정승'이라고 불렀다.
조선 6대왕 단종 때의 김종서나,
조선 26대왕 고종 때의 흥선대원군 9년의 섭정
영화 <도리화가, 2015> 중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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